장 2369

왕철단은 더 기쁘게 웃었다.

왕철단은 주나가 구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이제 더 이상 마귀를 경계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였으니까.

정오가 지나서야 왕초가 회사로 돌아왔다.

왕철단을 만나자 그가 말했다. "나나의 몸 상태가 많이 허약해요. 내일 그녀를 시내로 데려가서 한동안 요양시키고, 겸사겸사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어때요?"

왕철단이 말했다. "그녀는 여전히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거지? 이해할 수 있어. 어쨌든 그녀 오빠가 우리 손에 죽었으니까. 그녀가 너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걸로 됐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