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372

"왕철단이 솔직하게 말했다.

여치국의 놀란 표정 속에서 왕철단은 왕야오의 일을 털어놓았다.

"너희들 그런 방식은 적절하지 않아. 그래도 경찰에 넘겼어야지." 여치국이 말했다.

왕철단이 대답했다. "우리가 그를 쫓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하고 남의 차를 빼앗았어. 경찰이 알게 되면 우리도 무사하진 못할 거야. 게다가 그 녀석은 너무 나쁜 놈이야. 왕야오를 죽이려고 일부러 그랬다고. 이런 놈은 살려둬도 재앙일 뿐이야. 마지막으로, 우리는 왕야오가 모욕당한 일이 소문나길 원하지 않아."

"죽여야 마땅하지. 하지만 너희들도 깔끔하게 처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