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471

"어머니가 심장병에 걸려서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그가 말했어. 그리고 장양은 이미 성으로 갔고, 내가 그에게 병원을 연락하게 했으니, 때가 되면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진료를 받게 할 거야."

흑피가 말했다. "난 당신에게 신세지고 싶지 않아요."

"이건 장양의 뜻이야. 청룡방이 없어지지 않는 한 그는 여기 있으면 위험해서 성으로 보냈어. 만약 어머니가 그곳에서 진료를 받으면, 그가 마침 돌봐줄 수 있고, 너도 걱정을 덜 수 있을 거야. 너희 둘은 어릴 때부터 친구였잖아. 이번에 네가 그를 구했으니, 그가 은혜를 갚는 건 당연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