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01

"다른 사람이 말했다. "우리는 그곳을 잘 모르는데, 그가 정말 그 다리를 지나갈까요?"

전랑(戰狼)이 말했다. "내가 그 지형을 잘 알아. 왕철단이 천수시로 가려면 천야대교는 반드시 지나가야 할 곳이야. 그 근처에 갈림길이 있으니, 우리는 거기에 매복해서 기회를 노리자." 말을 마치고 그는 자체 제작한 권총을 꺼냈다. 그것은 마퀴가 청룡방에서 빌려온 것으로, 총 여섯 발의 탄환이 들어 있었다.

이런 수제 권총은 위력이 작지 않지만 정확도가 떨어져서 근거리에서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여정의 절반쯤 왔을 때, 전랑은 다시 마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