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16

"그렇다면, 제가 이향 대신 왕 형님께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지금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괜찮아요, 지금은 시내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에요."

대화하는 사이에 왕야오가 들어왔다. "형, 철단 형, 밥 다 됐어요. 식사하러 가시죠!"

왕철단은 도저히 식사할 기분이 아니었다. 서둘러 말했다. "오기 전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식사는 안 할게. 먼저 가볼게."

"식사하고 가도 늦지 않을 텐데요!" 왕야오가 말했다.

"사업 얘기라서, 늦으면 안 돼. 나 며칠 더 시내에 있을 거니까, 다음에 다시 올게, 어때?"

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