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602

"씨발, 니 형이 누구든 상관없어! 당장 꺼져!"라고 경비원이 그를 다시 한번 밀쳤다.

탄쥔은 회사에서 횡포를 부리는 데 익숙했기에, 이런 모욕을 당해본 적이 없었다. 순간 분노가 치밀어 올라 뛰어올라 앞에 있는 경비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다른 경비원이 상황을 보고는 손에 든 고무봉을 그의 팔에 내리쳤다.

"씨발놈아, 감히 나를 때려?" 탄쥔은 분노한 표범처럼 눈을 붉게 물들이며 두 사람과 몸싸움을 벌였다.

일대이로 싸우는 데다 상대방은 무기까지 들고 있어서, 그는 금세 불리해졌다. 얼굴과 몸에 여러 번 맞아 아파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