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673

"흑형, 내가 여기서 이렇게 오래 일했는데, 공로는 없어도 고생은 했잖아. 뭐라도 남겨줘야 하지 않겠어?"

흑피가 왕철단을 돌아보았다.

왕철단이 말했다. "좋아, 난 사람을 너무 몰아붙이는 스타일은 아니니까. 이렇게 하지. 10만 위안 줄 테니 네 사람들 데리고 모두 꺼져!"

"좀 적지 않나요?"

"씨발, 네가 아직도 가격 흥정을 해?" 흑피가 고함쳤다.

"알았어, 알았어. 10만으로 하지. 내일 바로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넘겨줄게."

"내일이 아니라 지금이야. 쥬안아, 페이니우 데리고 사무실 가서 절차 밟아."

"고마워,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