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787

"흐흐, 그거 좋지, 여보, 어때?"

"당신 말대로 할게!" 저우나는 왕차오의 어깨에 기대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정말 좋아, 정말 좋아! 너희 아이가 태어나면 내가 대부가 되어줄게!" 왕티에단은 너무 신이 나서 손발을 휘젓고 있었다. 저우나와 과거의 오해를 풀고 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점심을 먹고 난 왕티에단은 기분이 한껏 좋아져서 오후에 샤오메이와 자오쥬안을 데리고 쇼핑을 가서 마음껏 쇼핑을 시켜주려고 계획했다. 이제 그녀들과 장팅은 서로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화목하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