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89

"내가 이렇게 만지는 걸 허락했어? 그것도 마사지라고!" 메이즈가 정정했다.

"네, 네, 전 여자아이를 이렇게 만져본 적이 없어서, 마음이 너무 흥분됐고, 바지도 벗고 싶었어요."

"변태!" 메이즈가 또 나를 향해 침을 뱉듯 말했다.

메이즈가 화를 낼수록 내 마음은 더 즐거워졌다.

"난 공짜로 좋은 일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류리리는 내게 부탁을 하더라고!"

"무슨 부탁?"

나는 이마를 감싸며 말했다. "역시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구나. 네 말이 맞아. 그녀가 아무리 욕구불만이라도 내가 차례가 될 리 없지. 그녀는 내가 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