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66

결국, 나는 장대룡의 몸 위로 넘어져 버렸다. 내 뒤통수가 그의 얼굴에 부딪히면서 온몸이 그의 위에 눌려 있었다.

"아이고!" 장대룡도 아픈지 소리를 질렀다.

나는 장대룡 위에 엎어져 있어서 다행히 별일 없었고, 매자가 아직 술잔을 들고 마시지 않은 채로 있는 걸 봤다.

우리 상황을 본 매자는 급히 잔을 내려놓고 나를 끌어당기려 왔다.

나는 바로 일어나서 "괜찮아요, 빨리 대룡이나 봐요. 다친 데 없는지."라고 말했다.

장대룡은 바닥에 미끄러져 신음하고 있었다.

이때 오여진도 마이크를 내려놓고 장대룡을 부축하러 갔다.

두 여자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