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2

내가 보니 그 젖은 이미 내가 빨아서 쪼그라들어 있었다.

"킥킥, 어느 여자의 젖이라고 맛이 다르겠어?" 뤄춘화가 말하며 나를 밀어냈다. "이 녀석아, 네 아래쪽이 나를 찌르고 있잖아."

나는 쑥스럽게 웃으며, "헤헤, 형수님을 안고 있으니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너 올해 몇 살이니?" 뤄춘화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고, 불타는 눈빛으로 내 아래를 쳐다보았다.

"저 이제 열아홉이에요."

"그렇구나, 이제 다 큰 청년이네. 장가갈 나이구만."

"아이고, 형수님, 놀리지 마세요. 누가 저같은 맹인한테 시집오겠어요! 전 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