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장

장내의 모든 조명이 꺼지고, 무대 위로 한 줄기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며 매화 자선 갈라 디너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오프닝 무대는 유명 아이돌 그룹의 칼군무였다. 리드미컬한 음악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순식간에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서윤아는 음악에 맞춰 발로 박자를 맞추다 드레스 자락을 정리하던 중, 실수로 옆자리에 앉은 남우주연상 수상자를 건드렸다.

“죄송합니다.”

서윤아는 안쪽으로 몸을 조금 옮겼다.

“괜찮습니다. 혹시 제림 교육 원장님이신가요? 제 조카가 제림에서 하는 취미반에 다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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