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4

"더러운 건달." 진접이 거부했다.

"자기야, 나 괴로워." 내가 온갖 말로 애원하자 그녀는 마지못해 조금 마음을 열 기미를 보였다.

"많이 아프지 않을까?" 진접이 내키지 않는 듯 물었다.

"처음엔 아프지만, 나중엔 좋아질 거야." 내가 꼬드겼다.

"무서워." 진접이 겁을 먹었다.

나는 그녀에게 키스하고 말했다. "괜찮아, 아프면 바로 멈출게."

끈질긴 간청 끝에 진접은 결국 허락했다. 그녀가 침대에 엎드려 매혹적인 엉덩이를 높이 들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더욱 흥분했다. 콘돔을 끼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콘돔에 윤활유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