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5

하지만 진접은 이미 마음을 정한 듯했다. "그만하세요. 이익 2%? 제가 이전에 귀사와 협력한 것이 돈 때문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원한다면 아예 이익 없이 무료로 협력하겠다는 회사도 있었어요! 다만 린씨 그룹이 파산 위기에 처해 많은 직원들이 실직할까 봐 도와드린 것뿐인데, 지금 이런 태도를 보니 도울 가치도 없네요. 이만 하죠. 제 의견을 아버님께 전해주세요!"

말을 마친 진접은 더 이상 이 자를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듯 카드로 결제를 마치고 나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그 린동이란 자는 뒤에서 계속 쫓아오며 얼굴이 일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