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장
조주실에 들어서자, 익숙한 도구들로 가득한 방을 보며 구남의 입가에 자연스레 미소가 번졌다. 그녀는 예전에 바텐더였으니까.
인생이란 참 묘한 것이다.
그녀가 밖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을 때, 주서닝은 그녀에게 베타 신분을 만들어 주고, 함께 일자리를 찾아다녔다. 결국 그녀는 차 전문점에서 칵테일 제조를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의 삶이 평온하게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었다.
집에서는 주서닝의 알파였고, 밖에서는 평범한 베타로 살았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녀에게 칵테일을 가르쳐준 선생님이 이 가문의 사람이었다. 부의장의 손녀가 작은 차...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1 장
2. 2 장
3. 3 장
4. 4 장
5. 5 장
6. 6 장

7. 7 장

8. 8 장

9. 9 장

10. 10 장

11. 11 장

12. 12 장

13. 13 장

14. 14 장

15. 15 장

16. 16 장

17. 17 장

18. 18 장

19. 19 장

20. 20 장

21. 21 장

22. 22 장

23. 23 장

24. 24 장

25. 25 장

26. 26 장

27. 27 장

28. 28 장

29. 29 장

30. 30 장

31. 31 장

32. 32 장

33. 33 장

34. 34 장

35. 35 장

36. 36 장


축소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