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장

이 나쁜 놈, 항상 그녀를 괴롭히기만 한다.

원유유는 정말 때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성격으로는 그런 일은 분명 불가능했다.

손바닥 아래 느껴지는 부드러운 돌출부를 느끼며, 원유유는 입술을 살짝 깨물고 이 나쁜 녀석에게 한 번 더 노려보았지만, 결국 상대방의 짓궂은 미소 속에서 그것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이런 일은 사실 그녀에게 너무나 익숙한 일이었다.

가볍게 어루만진 후, 그 옥 같은 손은 정확하게 그 큰 덩어리를 붙잡고 바지 위로 문지르고 쓰다듬기 시작했다.

곧, 그녀는 그것이 딱딱하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이때, 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