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70. 장 70
71. 장 71
72. 장 72
73. 장 73
74. 장 74
75. 장 75
76. 장 76
77. 장 77
78. 장 78
79. 장 79
80. 장 80
81. 장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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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장 84
85. 장 85
86. 장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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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장 88
89. 장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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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36
노예로서 채찍질과 학대만 당하는 신세라, 새싹의 몸에는 온전한 곳이 거의 없었다. 여러 채찍 자국이 새것과 오래된 것이 뒤섞여 온몸을 가로세로로 덮고 있었다.
이 약고는 세심하게 발라야 했고, 모든 상처 자국마다 지나가야 했다. 셀 수 없이 많은 상처에 약을 바르려면 한두 시간으로는 도저히 끝낼 수 없었다.
약을 바르기 시작한 이후로, 그들은 정말 다른 일을 할 힘이 없었다.
밤낮으로 자신을 욕보이는 원수에 대해, 평소라면 소여란은 상대의 몸을 그렇게 자세히 관찰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노예의 추한 몸을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