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70. 장 70
71. 장 71
72. 장 72
73. 장 73
74. 장 74
75. 장 75
76. 장 76
77. 장 77
78. 장 78
79. 장 79
80. 장 80
81. 장 81
82. 장 82
83. 장 83
84. 장 84
85. 장 85
86. 장 86
87. 장 87
88. 장 88
89. 장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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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50
한참 달래고 나서야 수아는 마침내 수약란의 몸 위에서 내려왔지만, 그래도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
곧이어 옥향이 여러 하녀들을 이끌고 줄지어 들어왔다.
다른 하녀들은 둘 사이의 일을 알지 못했기에, 이 새 사위가 매우 수줍어서 그들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부끄러워한다고만 생각했다. 오직 옥향만이 마음속에 의문이 가득했다.
그녀는 구석에 버려진 쇠사슬을 슬쩍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설마 쇠사슬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던 건가?'
게다가 아가씨의 몸이 너무나 깨끗했고, 그곳에도 별다른 오물이 없었다.
알다시피, 평소에 그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