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0

"도대체 무슨 일이야? 어서 말해봐!" 여직원들이 모두 귀를 기울였다.

수잔은 브루클린을 바라보았고, 마찬가지로 혼란스러워 보였다.

브루클린이 말했다. "방금 에르난데스 씨를 봤는데, 누가 또 거기 있었게? 아멜리아야. 앤더슨 사장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에르난데스 씨가 그녀를 차단하면서 사장님은 그녀를 만날 시간이 없다고 했어."

"그건 이미 알려진 소식이잖아. 아멜리아는 계속 앤더슨 사장님을 쫓아다녔잖아," 아리아가 비웃었다.

수잔은 눈살을 찌푸렸다. '세브가 최근에 아멜리아와 잘 지내고 있지 않았나? 왜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