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95 임펄스

"언제 떠나세요? 우리 도로시랑 오랫동안 같이 시간을 못 보냈어요. 오늘 저녁 식사 어때요?" 수잔은 캐서린과 도로시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그 당시 삶이 힘들었지만, 그들에게는 지금처럼 많은 걱정거리가 없었고, 삶은 여전히 즐거웠다.

이 말을 듣고 캐서린은 고개를 저었다. "다음에 이야기해요. 라일리가 방금 죽었고, 토드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오늘 라일리의 유골함이 묻히면, 저는 토드와 함께 중앙 지구로 돌아갈 거예요. 그가 여기에 머물면서 이렇게 슬픔에 잠겨 있는 것을 보기 힘들어요."

수잔은 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