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8장 오해 해소 (2)

"네가 도와줬다고 했지만, 내 아빠는 여전히 갇혀 있고, 소식도 없고, 난 아직 아빠를 보지도 못했어. 그리고 너? 넌 나한테 거짓말하고 로즈랑만 시간을 보내면서 마치 그녀만이 중요한 것처럼 돌봐줬잖아!" 제시카가 날카롭게 말했다.

그녀의 말은 진실과 과장이 섞여 있었다.

한편으로는 제임스가 그녀를 충분히 미워해서 떠나길 바랐고, 다른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로즈를 질투하고 있었다.

제임스는 비웃으며 비꼬는 목소리로 말했다, "네 아빠를 도와준 것을 후회해. 이제부터는 그의 문제에 대해 나한테 오지 마. 더 이상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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