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화 드디어 그녀의 이름을 지우기 (3)

신시아는 깜짝 놀라며 혼란스럽게 물었다. "이게 그 아이와 무슨 상관이 있죠?"

제임스는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불행히도, 그날 밤 이 꼬마 아이가 복도에서 놀고 있었어요."

신시아도 웃으며 말했다. "정말요? 그 애한테 사탕 몇 개 주고 저를 함정에 빠뜨리게 도와달라고 했나요?"

그 순간, 션이 아이를 안고 걸어왔다.

작은 소년은 로봇 장난감을 손에 들고 있었다. 그는 신시아를 보고 아주 공손하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신시아 아줌마."

신시아는 억지 미소를 지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안녕, 콜린."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