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7 장 내게 말하라, 무엇이 옳은가?

헨리는 오후 6시 30분에 도착했다.

세라피나는 주니퍼가 사준 핫도그를 가게 밖에서 먹고 있었다. 헨리를 보자 그녀가 말했다. "이거 정말 맛있어요. 핫도그 가게를 차려야 해요."

헨리는 그 말이 웃기면서도 짜증스러웠다.

그는 차 문을 닫고 세라피나에게 다가가 그녀 옆에 쪼그려 앉았다. "너를 찾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그런데 여기서 길거리에서 핫도그나 먹고 있어?"

그는 세라피나의 핫도그를 빼앗았다.

세라피나는 짜증을 내며 다시 핫도그를 가져갔다. "그레이스를 보러 왔어요!"

헨리는 잠시 그녀를 쳐다보다가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