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장 밝혀진 진실: 헨리를 깨운 것은 그레이스였다 1

헨리는 여러 번 의사에게 귀찮게 물어봤었다, 그레이스가 혹시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지. 의사는 항상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했고, 그레이스는 이혼을 확고하게 결정했으며 그를 다시는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헨리는 마치 누군가가 배를 강하게 때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얼마 후, 몬태규 가문의 모임이 있었다. 헨리는 그레이스에게 맛있는 음식과 테일러의 사진을 보냈는데, 그것이 그녀의 기분을 좋게 해주길 바라면서였다.

오늘 저녁 식사는 몬태규 가문의 저택에서 열렸지만, 그곳은 무척 조용했다. 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