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장 그는 실제로 몬태규 그룹의 CEO이다

그레이스는 어둠에 완전히 겁에 질려 있었고, 그녀의 빠른 숨소리가 그것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 무언가를 붙잡았는데, 그것은 헨리의 팔이었다.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그의 옷을 파고들어 단단한 이두박근을 움켜쥐었다.

그 다음 순간, 그녀는 따뜻한 포옹에 감싸여 있었다.

헨리의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귀를 간지럽히며 속삭였다. "정말로 어둠이 무서운 거야, 아니면 그냥 내가 다가오길 원한 거야?"

그레이스는 수치심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느꼈다. 그녀는 항상 그에게서 플레이보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했었다.

그녀는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