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 화: 칼이 올리버의 심장에 꽂혔다

올리버는 사라를 잡아당겨 차 안으로 던져 넣었다.

그는 운전석에 미끄러지듯 앉아, 담배에 불을 붙이고 긴장된 신경을 진정시키기 위해 천천히 한 모금 빨았다.

사라는 도망치려 하지 않았다. 그저 얼음처럼 차갑게 앉아 있었다. "니콜은 어디 있어?" 그녀가 서늘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래서 윈드크레스트에 온 거야?"

"그래!"

올리버는 담배를 비벼 껐고, 그의 목소리도 똑같이 차가웠다. "아이를 원한다면, 우리가 더 가질 수도 있고 입양할 수도 있어. 하지만 이 아이는 안 돼."

사라는 물러서지 않았다. "내가 죽지 않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