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0장 니콜라스, 너도 남자야?

니콜라스와 그의 아내 사이의 싸움은 계속해서 격화되었다.

오늘 밤, 헤스티아의 세계는 눈앞에 펼쳐진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며 산산조각 났다. 그녀는 남편이 마음속에 다른 여자를 품고 있더라도 적어도 결혼 생활에는 충실할 것이라고 항상 믿어왔다. 니콜라스가 이렇게 뻔뻔하게 타락하여, 조금의 죄책감도 없이 이 여자와 관계를 이어갈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것이 짐승처럼 교미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분노가 폭발하여, 그녀는 재떨이를 던져 니콜라스의 눈썹을 맞혔다. 피가 그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진짜 상처는 그들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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