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8 장: 아이를 보는 것이 두렵다

하지만 세실리 쪽에서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리핀은 미칠 것 같았다. 머리를 긁적이며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

그는 그냥 앉아서 재앙이 일어나길 기다릴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핀은 즉시 로완에게 전화를 걸었고, 로완은 거의 즉각적으로 전화를 받았다. "무슨 일이야, 그리핀?"

"너랑 엄마 지금 집에 있어?"

"나는 집에 있어. 엄마는 왓슨스 패밀리 다이너에 식사하러 나가셨어."

그리핀이 의심했던 대로, 엄마는 속아서 나간 것이었다.

그리핀은 방금 어떤 의심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