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4 장 그녀는 죽었어

라킨 역시 그리핀을 감탄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핀은 월터를 보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방금 송금이 익명 계좌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언급하셨죠. 송금 내역을 불러오세요."

월터가 거절하려고 뭔가 말하려 했지만, 라킨이 그의 머리에 총을 직접 겨누었다. 라킨이 말했다. "월터 씨, 우리는 이미 당신에게 충분한 존중을 보였습니다. 이곳을 떠나고 싶다면 잘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겁니다. 게다가 비밀번호는 이미 해독되었고, 내부의 송금 기록을 찾는 건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월터는 그들이 단순히 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