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62 그럼 하나 제거해 보세요

갑자기, 헤이든의 손이 누군가에게 붙잡혔다. 나타니엘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물었다. "제대로 말하세요, 여자에게 손대지 마세요."

"나타니엘." 오렐리의 눈이 반짝이며 재빨리 나타니엘의 손을 잡고 그의 뒤로 숨었다.

헤이든은 화가 나서 나타니엘의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다들 여자에게 미쳤어?"

나타니엘은 모두를 둘러보았다. 그의 눈썹이 살짝 올라갔다. 그는 오렐리를 자신의 뒤에서 끌어냈다. "무슨 일인지 말해봐."

오렐리가 말하려는 찰나, 헤이든이 끼어들었다. "다리안이 세실리에게 자신의 각막을 기증하려고 해."

"정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