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7장 진리를 배우다

"왓슨 양은 눈이 매서워요."

"당연하지." 다리안이 다이아몬드 커프링크스를 조정했다. "잘했어, 퇴근해도 돼. 이번 달 급여는 두 배로 줄게."

두 배 급여?

라킨의 눈이 반짝였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그의 상사가 실제로 "잘했어"라고 말하며 목소리가... 부드러웠다는 것이다.

부드럽다고? 그 단어는 다리안에게 절대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세실리가 돌아온 이후로 모든 것이 변했다. 다리안은 아마도 자신의 변화를 알아차리지도 못했을 것이다.

라킨은 그 자리에 서서 세실리 없이 지낸 지난 1년을 생각했다. 다리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