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68

만약 다른 일이었다면, 재커리는 매튜의 전달 없이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정말 그럴 수 없었다. 오직 위노나 자신만이 그녀의 내면 생각을 알고 있었고, 레베카 외에는 아마도 매튜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전자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후자는 재커리의 형제이자, 재커리와 위노나 사이의 중개자였다.

재커리의 망설임을 이용해, 매튜는 직접 손을 뻗어 사람을 밖으로 이끌었다.

문이 닫히자마자, 매튜의 손이 떨어졌고, 그는 돌아서서 옆방인 자신의 방으로 걸어갔다.

재커리는 일찍부터 이렇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