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56

큰 소리의 찰싹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

패니는 얼굴을 가린 채 바닥에 쓰러졌고, 그녀의 얼굴에는 붉은 손가락 자국이 선명했다.

패니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멍하니 바라보며, 전혀 반응할 수 없었다. 그녀의 머릿속은 윙윙거렸다.

레일라는 충격을 받았다.

방 안은 잠시 침묵에 빠졌다.

몇 초 후, 패니가 말했다. "호손 씨, 왜 저를 때리신 거죠?" 패니는 정신을 차렸고, 분노와 당혹감이 그녀를 덮쳤다.

"호손 씨, 어떻게 우리 사장님께 손을 대실 수 있죠?"

"잘못된 사람을 지목하셨어요." 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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