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25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무엘의 가슴이 갑자기 울렸다.

수줍지만 용감한 소녀보다 사무엘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사무엘이 물었다. "정말? 그래서, 이게 네가 기대했던 거야?"

다음 순간, 사무엘의 큰 손이 그녀의 허리를 잡고 가까이 끌어당겼다.

레일라는 균형을 잃고 그의 팔에 안겨, 눈은 긴장과 혼란으로 커지고 공포로 가득 찼다.

그녀의 허리를 감싼 강한 손이 그녀를 꽉 붙잡았다.

레일라는 사무엘의 팔에 완전히 힘이 빠졌고, 그녀의 시야는 그의 소유욕 가득한 눈빛으로 채워졌다. 그녀가 숨을 쉴 때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