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07

죽음!

토미가 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기로 결정한 후, 그는 가족들을 돌보고 어머니가 자신과 필요한 다른 일들을 처리하도록 했지만, 일어난 일은 그에게 인생이 처음부터 아버지를 두기를 원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그저 부모를 두는 데 있어 불운했던 것인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다고 해서 아버지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최근에야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그와 함께 질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랐다. 하지만 이제 그는 실종된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소식까지 맞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