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장: 나는 집착한다

달리아의 시점

제이슨은 내 다리를 그의 허리에 감싸 안으며 책상으로 나를 데려갔다. 책상 위에 가지런히 정리된 서류들은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나는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짧긴 했지만, 직장에서 입기에 충분히 단정한 길이였다.

"시간이 없어." 나는 그의 목에 팔을 두른 채 그가 다시 거칠게 키스하기 전에 말했다. "네가 내 밑에서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서 천천히 즐기고 싶었는데." 그의 셔츠 위로 그의 복근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미소 지었다. 내 손길에만도 그가 정신을 잃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내 보지가 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