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장: 너는 정말 섹시했어

카밀라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그레고리오가 내 다리 사이에서 나를 절정으로 이끌며 내가 그의 이름을 외칠 때 미소 짓고 있었다. 그의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고, 눈은 반짝였으며, 그 완벽한 미소는 아직도 아픈 내 몸에 나비를 날게 했다. 아직 내 목을 보지는 못했지만, 지금처럼 많은 긁힘과 멍과 키스 자국을 가진 적은 없었다.

마치 야수에게 공격당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저 그였을 뿐이다. 몇 시간 만에 위로하는 모습에서 지배적이었다가 다시 다정해진 그 멍청한 얼굴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