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42: 패닉

그 말들이 충격적인 고통으로 그녀를 관통했다. 그가 그녀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서는 안 됐다. 그녀가 고발을 끝내기도 전에 그는 그것을 부인했어야 했다.

"뭐라고... 했어요?"

바질은 짜증스러운 신음과 함께 고개를 저었다. "우리가 짝이라 해도, 그녀는 내게서 그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었어. 난 절대 그녀와 이혼했어선 안 됐어."

델리아의 눈이 커졌고, 작은 황금빛 파동이 그의 등을 가로질렀다. 그녀의 심장이 공포에 가슴 속에서 쿵쾅거렸다. 땀이 목 뒤로 흘러내렸다. 에덴이 그녀에게 경고했던 그 빛이었을까?

얼마나 시간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