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1

아이든

"네, 장로님. 저도 알파와 같은 것을 느꼈어요. 그건 즉각적인 연결감이었죠. 엠버리는 그녀를 안고 보호하고 싶어했어요. 그것도 제가 패츠와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전이었죠." 엄마가 말했다. "패츠는 뭐라고 했나요?" 앤더슨 장로가 물었다. 패츠는 인간이지만 우리에 대해 알고 있다. 그녀의 짝은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 중 하나였다. 그녀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우리의 일원이었다. "이상한 점은 바로 그거예요. 패츠가 많은 말을 하지 않으려 했어요. 그건 그녀답지 않았죠. 그녀는 그 소녀의 할머니를 알고 있었고 그녀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