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8 장 심한 구타

벤자민은 완전히 충격을 받아 한 마디도 할 수 없었다.

베켓은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 "당신이 맡은 동안 이 회사는 어디로도 가지 못했어. 폐업시킬까 생각했지만, 아벨라가 여름 방학이라 심심해하길래 가지고 놀게 해주기로 했지."

거대한 회사를, 그냥 장난감처럼 아벨라에게 넘겨준 것이다. 베켓의 말을 듣고 벤자민은 충격을 넘어 망연자실했다.

이제 격분한 베켓이 계속했다. "그녀가 이렇게 책임감 있게 회사의 배신자들을 이렇게 많이 밝혀낼 줄은 예상하지 못했어! 당신의 배신 증거를 직접 봤다고! 아벨라는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