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장 수술대에서의 추가 관리

"할머니, 나중에 다시 올게요," 아벨라는 일어서서 병실 문을 조용히 닫았다.

그녀는 층 안내 스테이션으로 걸어가 간호사 중 한 명에게 말했다. "301호 환자를 잘 지켜봐 주세요.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으면 제공된 연락처로 전화해서 저에게 연락해 주세요. 제 이름은 아벨라입니다."

"알겠어요! 걱정 마세요! 당신이 스미스 박사님의 여자친구니까 우리는 같은 편이에요," 아까의 그 인턴 간호사가 반짝이는 눈으로 미소지었다.

"그런데 부탁 하나 해도 될까요? 당신 남자친구에게 좀 더 부드럽게 대해달라고 말해줄 수 있나요? 그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