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장: 이걸 원한다고 말해줘

알렉스

그의 손가락이 내 엉덩이를 애무하다가 위로 올라가 허리에 걸쳐진 드레스 천 아래로 미끄러졌다. 그리고는 내 갈비뼈를 따라 가슴 사이로 소유욕 가득한 손길을 보냈다. 한쪽 가슴을 움켜쥐고 꽉 쥐자 나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가 허리를 움직이며 내 엉덩이에 자신의 단단함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사이 그의 입술은 내 어깨와 목을 따라 미끄러지며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네가 이걸 원한다고 말해봐..." 그가 더 세게 문지르며 말했다.

"루크..."

"한 번만 더," 그가 애원하며 내 가슴에서 손을 떼고 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