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08

눈 깜짝할 사이에 케이든이 채드에게 달려들어 그를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다시 눈을 깜빡이자, 케이든은 이미 그의 큰 손으로 채드의 목을 움켜쥐고 있다.

이 모든 일이 내가 반응하기도 전에 일어났다!

모든 게 밀리초의 순간에 벌어졌다.

"케이든, 기다려!" 나는 소리치며 그들에게 달려가 케이든이 채드를 죽이는 것을 막으려 한다.

채드는 케이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며 한 손으로 케이든의 얼굴을 때리지만, 케이든은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마치 어린아이가 그를 건드린 것처럼.

"농담하는 거지, 채드. 널 죽이고 싶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