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11

2주가 지났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와 침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내일 우리는 다시 일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지만, 이것은 나보다는 알렉스에게 더 해당하는 이야기다. 나는 그가 의사의 퇴원 지시를 잘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침실에서 일을 해왔다. 처음 집에 돌아왔을 때는 상황이 조금 불안정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고 있다. 직원들은 처음에 그를 모두 두려워했지만, 내가 그가 착한 알렉스이지 악한 알렉스가 아니라고 안심시켰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결국 그들도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들은 서로 함께 있을 때마다 긴장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