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34 - 엘라는 통로를 찾는다

엘라

나는 내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내고 방을 둘러보았다. 신클레어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울려 퍼졌다. 내 위치를 공유하게 한 그에게 여전히 화가 나 있지만, 그가 나를 찾으러 와서 위험에 처하기 전에 탈출하겠다고 결심했다.

이 방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있다면, 내가 찾아낼 것이다.

내가 도와줄게! 내 늑대가 아드레날린으로 흥분하며 열정적으로 요청했다.

넌 이미 도와주고 있어. 내가 눈을 굴렸다. 내가 지금 누구의 본능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 확실히 쓸모없는 인간의 본능은 아니지.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었다. 내 늑대가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