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장 니엄을 데려가다

도비는 무릎을 꿇었고, 노애벗은 즉시 몸을 일으켰다. "도비, 왜 무릎을 꿇고 있니? 빨리 일어나."

노애벗은 건강이 좋지 않아 침대에서 나와 도비를 도울 수 없었다.

그 순간, 주드가 밖에서 들어와 이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도비, 무슨 일이야?"

노애벗이 말했다. "빨리 도비를 일으켜 줘."

주드는 서둘러 앞으로 나가 도비를 도왔다.

도비는 노애벗을 바라보았다. "노애벗, 이번만 니암을 용서해 주세요."

사실 노애벗은 이미 마음을 정했었다. 니암이 그녀가 사랑했던 사람의 후손이었기에, 그냥 죽게 놔둘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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