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58 희생양

매그너스는 며칠 전에 사망했는데, 그의 친부모는 보상금에만 관심을 보였다.

토비아스가 처음 물어본 것은 누가 매그너스를 죽였는지, 혹은 매그너스의 시신이 어디 있는지가 아니라 보상금에 관한 것이었다.

온갖 사람들의 무관심함을 보아왔던 랜던조차도 이 말을 듣고 매그너스가 불쌍하다고 느꼈다.

경찰의 일원으로서 랜던은 현실적으로 대응해야 했다. "저희는 형사 사건만 담당합니다. 민사 보상에 관해서는 별도로 소송을 제기하셔야 합니다."

"그럼, 보상금이 있는 거군요." 토비아스의 눈이 탐욕으로 빛나며 급하게 물었다. "얼마나 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