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8화 미녀의 속임수

니암은 로리와 리키를 사납게 노려보았다. "너희 둘은 나를 모욕할 권리가 없어. 정부와 정부의 사생아가 감히. 너희는 자격이 없어."

리키와 잠자리를 가진다는 생각만으로도 니암은 그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다.

그런 역겨운 사람과는 함께할 수 없었다!

리키의 발언은 니암이 오필리아를 더욱 증오하게 만들었다. 오필리아가 아니었다면, 리키와 잠자리를 가졌을 사람은 로즈였을 것이고, 자신은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다.

'사생아'와 '정부'라는 단어에 리키와 로리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리키가 공격적으로 한 발짝 앞으로 나서며 그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