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5 장 주도권 잡기

테이트는 머리를 문지르며 긴장과 기대가 섞인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레이몬드를 바라보았다.

레이몬드는 그 한 마디에 기뻐했다. 그는 테이트를 꽉 껴안았다. "드디어 널 찾았어. 좀 쉬어. 배고프지? 뭐 먹고 싶어? 내가 가져다 줄게."

테이트는 어제 붙잡힌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열병으로 아픈 데다 기운이 없고 배고팠다.

테이트가 말했다. "레이몬드, 와플 먹고 싶어."

"문제없어, 당장 가서 사올게. 너는 먼저 쉬어," 레이몬드가 말한 뒤 소리쳤다. "제리, 잠깐 들어와 봐."

제리가 문을 밀고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