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6장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테이트, 캐스피안, 수잔, 그리고 심지어 린까지도 오필리아가 떠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캐스피안은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수잔이 피네건에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도 감히 말할 수 없었다.

테이트는 묘비를 만졌다. 그들의 재회가 이런 식이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교도소 면회실에서였다. 테이트는 자신이 출소한 후에 함께할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오필리아는 그녀에게 큰 도움이 되었었다.

이런 생각을 하자 테이트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녀의 모든 가까운 친구들이 떠났...